장마철은 보통 6월 하순에 시작해 7월 하순까지 계속됩니다. 2024년 장마철은 평년보다 더 덥고 비도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장마도 더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6월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6월 중순 전에 다녀오고, 6월 하순에 떠난다면 장마철 안전한 운전을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자동차 앞유리 김서림 방지와 사이드미러 발수코팅 등 장마철 운전에 필요한 습기 제거 팁을 소개합니다.
김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생기는 것으로, 자동차 앞유리 김서림은 차량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와 습기 때문에 생깁니다. 여름 장마철은 물론 겨울에도 자주 발생하는데요.
공기 중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수증기가 존재하는데, 기체 상태의 수증기가 차가운 공기를 만나 열을 빼앗기면 액체화됩니다. 이 원리를 생각하면 왜 김이 여름에는 바깥에 생기고, 겨울에는 안쪽에 생기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여름철 차량 외부의 온도는 뜨겁지만 차량 내부는 에어컨을 작동해 시원해지면서 온도 차이가 벌어집니다. 여름에는 내부 기온이 더 낮으므로 유리창의 외부에 습기가 차고, 겨울에는 내부 기온이 더 높으므로 유리창 안쪽에 습기가 생깁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은 자동차 앞유리 습기가 더 심해지는데요. 주행 중에는 차량 바깥쪽 유리에 공기 마찰이 생기면서 습기가 기화되는데, 차가운 빗방울이 유리창을 냉각시켜 물방울이 맺히는 것입니다.
주행 중 자동차 앞유리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거나, 자동차 습기제거 버튼을 눌러 일시적으로 제거할 수도 있고, 자동차 습기 제거 용품을 이용해 유리를 코팅하고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동차의 창문을 열고 환기해 차량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를 줄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 오는 날은 쉽게 창문을 열 수 없고, 이 방법은 일시적인 효과만 낼 뿐 창문을 닫으면 김이 다시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차량의 에어컨 버튼 옆에 부채꼴 모양의 자동차 습기제거 버튼을 누르면, 앞유리로 바람이 송풍되면서 앞유리에 맺힌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사이드미러나 뒷유리에 습기가 맺혔다면 직사각형 모양의 REAR 버튼을 눌러주면 열선이 동작해 효과적으로 자동차 습기 제거가 가능하고, 김서림을 방지합니다.
비누나 샴푸, 주방세제, 김서림 제거 용품 등을 사용해 자동차 유리창에 뿌린 뒤, 마른 천으로 닦아 주면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김서림 제거 용품은 일반적으로 일주일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주방세제는 2~3일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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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막은 유리창에 먼지와 이물질 등으로 쌓인 기름때를 말하는 것으로, 유막 현상이 생기면 와이퍼가 부드럽게 작동하지 못하고 유리창이 뿌옇게 됩니다.
유막이 있으면 빗물이 잘 흘러내리지 않고, 와이퍼로 닦은 후에도 물 자국이 남으며, 유리창에 남은 빗물이나 얼룩 등으로 난반사가 생겨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유막 현상으로 시야 확보가 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 전에 반드시 점검하고 제거해야 합니다.
유막을 제거하려면 유막 제거제로 닦고 발수 코팅으로 반드시 마무리해 줘야 합니다.
① 유막 제거제로 유리창 닦기
유막 제거제를 마른 수건이나 극세사 천 등에 뿌려 앞유리를 포함한 유리창 전체를 골고루 닦아 줍니다. 이때 부드러운 소재를 활용해야 유리창에 흠집이 생기지 않으니 유의해 주세요.
② 유막 제거제 제거하기
약 15분간 방치한 뒤 다시 마른 수건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유막제거제를 모두 닦아 내세요.
③ 발수코팅하기
발수코팅제를 천에 묻혀 앞유리에 꼼꼼히 발라 주세요. 유막을 제거할 때와 달리 발수코팅제를 유리에 도포해야 하듯 발라야 합니다.
④ 발수코팅제 제거하기
15분이 지난 뒤 다시 마른 수건으로 발수코팅제를 모두 깨끗이 닦아 주세요. 발수코팅을 마친 뒤 약제가 잘 마르도록 약 24시간은 물이 닿지 않게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또 다른 고민은 썬팅 필름 선택일 텐데요. 자동차 썬팅 필름 고르는 법은 아래 게시물에서 확인해 보세요.
발수코팅은 물이 유리 표면에 퍼지지 않고 물방울처럼 동그랗게 뭉쳐져서 흘러내리게 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차 앞 유리에 발수코팅을 하면, 차가 움직이면서 앞유리에 맺힌 빗방울을 튕겨내므로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친수 코팅은 물방울이 하나로 뭉쳐 표면에서 넓게 퍼지는 것입니다. 표면에 맺힌 물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건조되는데요.
발수코팅은 표면의 빗물이나 물기를 동그란 물방울 형태로 뭉쳐 바람 등에 의해 쉽게 떨어질 수 있게 하는데요. 많은 양의 물방울이 표면에 남아 워터스팟을 만들 가능성이 높기도 합니다. 친수코팅은 표면의 물을 모아 중력에 의해 아래로 떨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극친수성 제품을 사용하면 세차 후에도 표면에 물기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발수코팅과 친수코팅은 어느 것 하나가 더 나은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수코팅은 물이 유리 표면에 퍼지지 않고, 물방울처럼 동그랗게 뭉쳐져서 흘러내리게 하는 방식입니다. 발수력이 높아지면, 약간의 경사만 있어도 물이 쉽게 흘러내리게 됩니다. 또한 빗물과 같은 먼지와 오염물이 섞인 물도 표면에서 쉽게 떨어지게 합니다.
친수코팅은 물방울이 하나로 뭉쳐 표면에서 넓게 펴지게 하는 방식입니다. 발수코팅 시 생기는 물방울은 간혹 워터스팟을 만들고, 이를 1~2일 내에 제거하지 못하면 유리 및 도장면에 고착될 수 있습니다. 이런 워터스팟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 친수코팅제입니다. 친수코팅은 표면의 물을 모아 중력에 의해 아래로 떨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극친수성 제품을 사용하면 세차 후에도 표면에 물기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발수코팅과 친수코팅은 어느 것 하나가 더 나은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비 오는 장마철에 사이드미러 시야를 확보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이드미러는 바람의 방향을 등지고 있으므로 사이드미러 발수코팅을 하더라도 물방울이 튕겨 나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동그랗게 물방울이 맺혀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사이드미러는 친수코팅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친수코팅은 보통 스프레이 형태이며 도포 즉시 피막이 형성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빗물이 맺힌다면 앞서 소개한 REAR 버튼을 눌러 열선 기능으로 물방울을 건조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운전도 조심해야 하고 미리 점검할 것도 많은데요. 자동차를 오래 타려면 주차장에 오래 두는 것보다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운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두 대 이상이거나 평일에는 바빠서 차량 이용이 어렵다면 타운카 차주로 등록해 이웃에게 차량을 대여해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이웃 간 공유 자동차 플랫폼 타운카 차주로 등록하면 개별소비세 면세, 교육세 면세, 부가가치세 환급, 취등록세 3% 감면, 자동차세 90% 감면 등 차량 가격의 20%에 달하는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내 차를 이웃에게 빌려주고 받는 대여 수익은 연평균 600만 원에 달한답니다. 타운카 차주가 얻는 혜택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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