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나요? 자동차 보유에 부담을 느끼고 있나요?
자동차 구매와 보유에 들어가는 부담은 낮추고 오히려 내 차가 돈을 벌어오는 기특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에 더해 최근 카드사와 캐피탈사의 자금 사정이 나빠지면서 자동차 할부 금리 역시 크게 올랐습니다.
11월 국내 주요 신용카드·캐피털 업체의 신차 할부 금리는 최고 10%대로 올라섰습니다.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2%대 금리로 가능했던 신차 구매가 지금은 최소 3배 이상 이자를 더 내야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늘어난 부담에 신차 계약을 취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현대기아 대리점은 최근 계약자의 30%가 계약을 취소했다고.
물론 아직도 인기 차종의 경우 대기 수요가 1년 가까이 되고 전체 차량 판매량 역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당장 차량 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금리인상 추이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내년에도 이러한 고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택과 자동차 등 ‘빌려서 사야하는’ 것들은
더욱 신중하고 실속있는 선택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구매 후 생각지 못한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자동차 커뮤니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요즘 20대 영정사진’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글들을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얼핏 보기엔 평범해보이는 중고차 거래 인증 사진인데요, 공통점은 20대로 보이는 젊은 차주가 굉장히 고가의 차량을 구매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슈퍼카를 사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저도 마세라티.. 갖고 싶습니다)
그러나 게시글에서처럼 저신용자에 연체 이력까지 있는 20대가 대출을 통해 차량 구입을 하는 경우는 말이 달라집니다.
보통 이 경우 유예할부를 이용하여 구매 비용을 차 값의 20~40% 정도로 작게 보이게 하는 꼼수를 사용합니다.
꿈에 그리던 슈퍼카를 얼마 안되는 돈으로 탈 수 있다니 당장은 기쁘겠지만, 세상에 공짜가 있던가요?
만기 때 잔존 가치를 지불하지 못하면 그 동안 꼬박꼬박 이자를 냈더라도 차를 반납해야 합니다.
또 세트로 따라오는 속칭 ‘여유자금’ 대출은 ‘차깡’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입니다.
그러니 차를 산다면 이러한 불법적 대출을 이용하지 않도록, 자동차 가격의 50~70%는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게다가 당장의 차량 구매 비용 외에도 차량의 소유에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앞서 언급한 구매 비용 외 들어가는 유지 비용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차량 구매시: 개소세, 교육세, 부가세
2. 차량 등록시: 취등록세
3. 차량 보유시: 자동차세, 보험료, 유류비, 수리정비비, 기타 주차비와 소모품비 등
아니 그럼, 차를 사지 말란 말이냐? 아닙니다. 차가 필요하고 갖고 싶다면, 사야죠.(사고 싶은 걸 참고 살면 병 납니다.)
그러나 차량 구매와 보유 시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면 내 차가 훨씬 더 예뻐보이겠죠?
차량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내 차를 타지 않을 때, 이웃에게 빌려주고 돈을 버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자동차를 돈을 받고 빌려주는 것은 불법이었습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이 렌터카 사업의 최소 등록요건을 50대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개인도 차량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타운카’는 자신이 차를 타지 않을 때 같은 동네 이웃에게 빌려주고 대여료를 받는 것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차량의 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한 번 대여에 평균 5만 원 정도의 수익이 차주(파트너)에게 발생합니다.
3천만 원짜리 K5를 예로 계산해보면 한 달에 10회 정도 대여가 발생한다면 5년이면 차 값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타운카 파트너는 본인이 소유한 자동차를 타인에게 단기로 빌려주는 임대인으로서,
정식 자동차대여사업자로 등록됩니다. 이를 통해 타운카 파트너의 차량은 영업용으로 인정되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운카 파트너 혜택
1. 자동차 대여수익 : 빌려주는 만큼 수익 발생(평균 600만 원)
2. 세제혜택 :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면제, 취득세 3% 감면, 자동차세 90% 이상 감면
지금까지 자동차 구매와 보유에 들어가는 비용을 알아보고 ‘타운카 파트너’에 등록함으로써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버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차를 타지 않을 때 이웃에게 공유하고 손쉽게 수익을 만든다니, 너무 좋은 생각 아닌가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타운카는 아직까지 시험운영 중인 서비스로,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출고 후 1년 이내(승합차는 3년 이내)의 차량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조건이 조금 까다롭긴 하지만, 다행히 조건에 해당하는 분이 있다면 타운카 파트너에 등록하지 않을 이유가 1도 없습니다!
내 차가 벌어오는 수익금의 기쁨을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1. 경기도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거주 (경기도 전체 확장 검토 중)
2. 출고 1년 이내 차량 보유 or 구매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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