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에서 유휴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에 실증특례가 부여됐다. 청소년확인인증서를 휴대전화에 저장해 연령 확인 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곧 출시될 전망이다.
동일 아파트 내 이웃에게 개인 소유 차량을 빌려주고 수입을 얻는 소위 ‘자동차 판 에어비앤비’ 사업이 가능해졌다. 또 국가나 지자체만 가능했던 ‘교통 약자를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민간도 할 수 있게 됐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에게 차를 빌려주고 ‘렌트비’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판 에어비앤비’ 사업이 가능해진다. 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만 할 수 있던 교통약자를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가 민간에도 개방된다.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빌려주고 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웃 간 유휴차량 대여중개 플랫폼에 대해 실증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아파트 이웃에게 차량을 빌려주고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되고 국가나 지자체만 가능했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를 민간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