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즈는 국내 최초로 ‘이웃간 차량공유 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을 받아 실증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선 개인간 차량공유 서비스가 활발하지만 아직 국내에선 불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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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 심의위 대중교통 불편한 지역 아파트 입주자 간 車대여 서비스 가능 `자동차판 에어비앤비` 시동 하남서 시범운영후 전국 확대
이웃에게 차량을 빌려주고 대여비를 받는 ‘자동차 판 에어비앤비’가 가능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샌드박스(규제 유예)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웃간 유휴 차량 대여 중개 플랫폼 등 7건의 서비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유휴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에 실증특례가 부여됐다. 청소년확인인증서를 휴대전화에 저장해 연령 확인 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곧 출시될 전망이다.
동일 아파트 내 이웃에게 개인 소유 차량을 빌려주고 수입을 얻는 소위 ‘자동차 판 에어비앤비’ 사업이 가능해졌다. 또 국가나 지자체만 가능했던 ‘교통 약자를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민간도 할 수 있게 됐다.